인천지방회 홈페이지 글을 함께 나눕니다.
작성자
고*경
작성일
09.01.21
조회수
1499

영적 싸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믿은 지 수 십년이 되었으면서도 삶이 변화 되지 않은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가정은 점점 지옥처럼 느껴지고 교회생활은 형식적이 되어 버렸고 사회생활에서도 의욕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었다고 하소연 합니다. 이쯤 되면 자신이 정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인지 자신의 정체성까지 흔들리게 되겠지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사탄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사탄에 대적해서 승리해야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에서 일어나는 영적싸움이지요. 그러나 의외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싸움을 회피하다가 처절한 패배를 맛보면서 먼저 가정에서의 갈등과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은 사탄이 우리의 생각 속에 공격의 화살을 쏘아대면서 부정적이고 악한 생각을 따라 행동하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탄은 부부사이의 갈등을 부채질하면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구박하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대들도록 부추깁니다. 직장상사가 특별한 이유 없이 부하직원을 괴롭히고, 범죄자들을 통해 삶에 공포와 아픔을 주는 일에도 관여합니다. 또한 인간의 평안과 기쁨을 공격해서 삶의 허무와 자포자기하는 마음을 조장하지요. 그런가하면 불신자들을 이용해서 그리스도인을 공격함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삶을 봉쇄해 버립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이 같은 전시 상태 속을 살아가면서도 마치 평화시대를 사는 듯한 오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같은 사탄의 공격에 말씀으로 대적해서 승리 하는 삶을 살기를 얼마나 권고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삶이 고통스럽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자신이 사탄의 유혹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 결과 말씀으로 사탄에 대적하는 우리의 영적싸움을 통해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