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자선교회 3월 예배
작성자
안*영
작성일
11.03.31
조회수
1275

3월 28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용인교육자 선교회 금년도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 설교 요약 (눅 4:42~44절)

오늘날 영적 침체기를 맞는 큰 이유는 분주함입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엔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바쁘다고 하십니다.
눈코 뜰 새 없는 분주함은 마귀의 속성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분주함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풍랑 속에서도 주무시는 평안을 가지신 예수님처럼 분주함 속에서도 평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루터는 ‘바쁘기 때문에 더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인성을 지니신 예수님도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피곤 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면 죽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제일 중요한 사역 그 자체임을 알아야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시니라~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 온 과거 완료형입니다.
기도에는 듣는 기도와 말하는 기도가 있는데 테레사 수녀는 기도는 ‘듣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고요한 새벽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제자들이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하리니~ ’하고 거절 하셨습니다.
거절도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본질을 이탈 했을 때 거절하십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수호신이나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분으로만 전락 시켜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보내심의 본질이 복음 전파임을 아셨습니다.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나님과의 교제가 굳건하면 목표가 확실해 집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을 만날수록 더 기쁨을 알 수 있습니다.
44절에는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 하시더라’ 행동을 하셨습니다.
4월부터는 성경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우리 선생님들께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더 굳건해지고 더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이라크에 선교사로 가 있는 박철호, 홍경효 부부의 사역보고 메일입니다.

(목숨 걸고 이라크 현지에서 복음 전하는 이들을 위해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해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10:11~15)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저희들은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랍 이곳 저곳 에서는 지금 도미노 현상처럼, 무능한 정부에 대한 변화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도 17개의 도시에서 크고 작은 시위들이 일어나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시위단은 “무능한 정부는 필요없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바그다드 시내 타흐리를 비롯한 다른 주요 도시들로 모여 들었습니다. 그들은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정부를 비난하며, 신발, 유리병, 돌등을 던지며 무장 군인들을 향해 공격을 가했습니다. 같은 날, 이라크 중부 도시 사라라에서는 폭탄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공격으로 경찰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이라크 정부는 집단 알-카에다와 사담 후세인을 추종하는 자들이 이 시위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며, 시위대를 향해 거침없이 총을 쏘았습니다. 이 모든 시위 장면을 그대로 방송한 이라크 북부 술레마니아에 위치한 한 방송국은 정부로 부터 파견된 무장 군인 50명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반정부 시위 영상을 방송한 보복으로 방송국에 총을 쏘고, 건물을 다 불태워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들은 목숨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어떻게든 시위대를 무장 병력으로 막아보려 하지만 부정 부패한 정부를 향한 시위가 이라크와 쿠르디스탄 전역으로 더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내고 있는 아르빌 지역도 얼마 전, 작지 않은 시위가 일어났었고, 그들을 막고자 거리마다 무장한 경찰들이 길을 봉쇄하고, 지키는 등 며칠 동안 쿠르디스탄 수도 아르빌의 거리에 있는 경찰들과, 시민들의 얼굴 마다 긴장한 모습들이 가득했었습니다. 그전에 볼 수 없었던, 아랍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위들은 보통 시위가 아닌 아랍지역에 역사상 처음으로 발생한 대형 시위입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와 지진이 있으리니 이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24:6~8)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저희에 마음은 자꾸만 급해 집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데. 아직 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이 많이 있는데. 이 땅 쿠르디스탄에 아직 복음을 들어 보지도 못한 불쌍한 영혼들이 가득한데. 더 빨리, 더 열심히 뛰지 않으면, 이들은 기회조차 없이 죽게 되어 버린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고, 또 급해 집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저희들 가운데 가득 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리가 오는 것을 보고, 양을 버리고 달아나는 삯꾼이 아니라 앞으로 이들에게 그 어떤 어려움과 위험이 닥칠지라도… 이들을 버리지 않고, 이리가 양을 물어가지 못하도록 해치지 못하도록 그들을 지켜내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의 사랑이 저희 가운데 날마다 가득히 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팀들과 함께 계획했던 캠퍼스 사역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17일 날 저희들은 각자 만났던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교제 하며, 현지어로 축복송과 찬양도 불러주고, 하나님께서 왜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 가운데 보내시고, 왜 그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셔야 했는지.. 또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 마다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외엔,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고 선포 할 것입니다! 인카운터에 초청될 친구들을 위해서 함께 손 모아 주시고 준비하는 저희 팀들을 위해서도 함께 아뢰어 주세요!
 

친구 초청회를 계획한 순간부터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돕는 손길을 붙여 주셨습니다. 복음에 대해 깊이 나누기 위해 언어의 부족함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알아보기 위해 이 곳 저 곳으로 연락을 하다가 나지다라는 현지인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나지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었고, 영어에 능통했고, 저희가 현지 친구들을 초청해 복음을 나누고 싶은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를 흔쾌히 돕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연락을 받자마다 바로 나지다 자매를 만나기 위해 달려갔고, 그 자매는 10년 전 한 외국인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면서 자기가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 자매에게 저희에 언어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 주에 2번씩 나지다 선생님 댁에서 한번은 복음 언어만 배우고, 한번은 쿠르드어 그렘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에 팀들과 함께 첫번째 레슨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팀들과 함께 배우니 참 좋았습니다. 서로 도전받고, 서로 격려하며 더욱 열심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배울 것입니다. 저희의 언어의 진보가 이 땅에선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언제든지 입을 열어 복음을 선포해야 하기 때문에. 주께서 지혜를 저희 가운데 부어 주셔서 빨리 쿠르드어를 습득 할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시고, 저희 언어 선생님 나지다와 딸 카린이 용기를 내어 저희와 함께 이 민족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설수 있도록 함께 아뢰어 주세요!
또한 천국 선생님과 함께 어린이 성경책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 아함메드, 헤맨, 베샤드를위해서도 아뢰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 4:12)  그들이 그저 영어를 배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말씀을 통해 그들을 오랜 시간 묶고 있는 이슬람의 거짓의 영이 떠나가고, 성령께서 말씀을 볼 때 깨달음을 주셔서 그들이 진리 앞에 반응 할 수 있도록… 예수를 주라 시인 할 수 있도록.. 함께 손 모아 주세요!

늘 한 마음으로 저희와 이 민족을 위해 아뢰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와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오늘도 저희는 힘차게 외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


 손모음 제목들

 1. 날마다 아버지의 사랑이 ..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 놓는 선한 목자의 사랑이 저희들 가운데 가득히 부어져,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들을 품고 사랑할 수 있도록.

2. 더 낳은 삶을 위해 목숨을 내어 걸고 시위하는 이들을  주께서 긍휼이 여겨 주시고, 더 이상의 사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이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될 수 있도록…천국 복음이 속히 이 아랍 전역과 복음을 아직 듣지 못한 온 민족 가운데 전파 되도록 .

3. 돌아오는 17일에 있을 친구 초청 인카운터 가운데 성령께서 기름 부어 주시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진리 앞에 반응하고 주를 영접할 수 있도록.

4. 천국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형제들의 굳어진 마음들을 성령께서 부드럽게 하여 주시고, 말씀이 그들의 마음 가운데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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