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자선교회 5월예배
작성자
안*영
작성일
11.05.27
조회수
1325

5월 23일 예배의 말씀은 누가복음 5장 1절부터 11절입니다.
제목은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심’입니다.
흥덕초 홍정희 선생님의 사회와 장미희 선생님의 대표기도와 백동석 교장선생님의 선창으로 흥덕초 신우회의 멋진 특송이 아름답고 은혜스럽게 예배당 안에 울려 펼쳐졌고
노영상 목사님의 말씀 선포가 있었습니다.

늘 같은 말씀인가? 선입견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궁무진 합니다.
믿음이 부족하고 성숙하지 못해 제멋대로인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 다니다가 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생계를 위해서, 가족 부양을 위해서 생업인 고기잡이를 합니다.
호숫가에 두 개의 배가 있었는데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에 오르십니다.
고기 많은 갈릴리 바다였는데 그 날 따라 실패와 좌절의 시간이었습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 했으나 얻은 것이 없었고 헛수고와 무력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울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내 힘으로 현실 해결보다 말씀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병들었을 때 병 고침보다 말씀을 먼저 들어야 합니다.
말씀이 안 들리는 이유는 돈이 많아서, 풍족해서, 넉넉해서, 아직 여유가 있어서입니다.
가난할 때, 어려울 때, 곤고할 때 주님이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믿음이 흔들리고 곤란할 때 찾아오셔서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습니다.
상식에 맞지 않아도 순종할 때 가장 크게 역사하십니다.
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게 되어 다른 배에 있는 동무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결과는 두 배에 가득차서 잠길 정도로 풍요로왔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놀랬습니다.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선생님’에서 ‘주여’로 호칭이 바뀌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죄인임을 고백했습니다.

마태, 마가 복음에도 동일한 내용이 수록 되어 있지만 누가복음에는 보는 기준이 다릅니다.
제자 선택의 기준으로 보았습니다. 오디션을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를 선택하시느냐?
상식에 맞지 않아도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는 사람을 선택 하십니다.
제자 선택의 과정입니다.
제자 훈련이란 상식을 버리고 주님 앞에 순종하는 훈련입니다.
자기 생각을 버리고 말씀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제대로 받아야 합니다.
백성이 망하는 것은 말씀의 기근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하신 이유는 중심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골리앗을 물리친 사건을 보고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 앞에 자기의 생사화복을 거는 사람을 제자로 찾으십니다.
말씀의 탁월성을 깨닫고 신앙 경험을 쌓으며
어려울 때 정말 필요한 것은 말씀임을 알고
말씀에 의지해서 삽시다. 아멘!

첨부파일
0527141839859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