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가 되어
작성자
차*연
작성일
12.07.09
조회수
1208

 에배소 교회의 지도자들을 향한 바울의 권면은 목양자의 참자세를 깨우쳐 준다. 단지 교회 목회자만 목양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목양할 수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선생들은 학생들을, 주일학교 교사는 아이들을 목양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목양자의 의무는 맡은양들을 돌보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맡고있는 양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혹 아프지 안은지, 혹 들짐승의 위협을 받고 있는지는 않은지, 혹 나쁜목자의 꾐에 빠져들지는 않았는지 --- 뿐만아니라 양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야 한다. 혹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는지 혹 인내심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혹 자신의감정을 그대로 쏟아버리지는 않았는지---이런 세심한 배려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돌보라고 보내주신 양들을 살핀다면, 우리는 선한목자가 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