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취
작성자
유*도
작성일
14.09.13
조회수
1083

갑오년 하반기, 섬기시는 사역과 댁내에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신실하신 우리 주님께서는 요한계시록 1장 1절에 약속하셨던 "반드시 속히 될 일"을 이루시고,
이를 전하라 명하십니다.


약속하신 주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행하여 함께 소망에 이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신약 성취


본문 : 계 21:6



2천 년 전 예수께서 예언하신 신약이 이루어졌다.
4복음서의 예언과 계시록의 예언이 약속대로 이루어진 것이다(계 21:6).

가감 없이 말이다.

예언대로 일곱 별(사자)과 일곱 교회가 출현하였고,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새요한)는
일곱 교회의 일곱 사자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또 일곱 별의 장막에 사단 니골라당이 들어왔고, 장막 성도들에게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하는 일이 이루어졌다.


어찌 이 사실을 보고도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이 일 후에 새요한은 성령에 감동하여 하늘(영계)에 올라가
계시록 4장에서 영계의 보좌 구성을 보았고,


5장에서 하나님의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있는 것을 보았고,

예수님이 그 인을 떼실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6장에서 예수님이 인 떼시는 것을 보았으며, 7장에서 인치는 일이 있었다.

8장에서 마지막 인을 뗌으로 봉해졌던 책이 활짝 열렸다. 8장의 나팔 소리(1-4째 나팔 소리)와

그 때 일어났던 일들을 보았으며, 9장의 나팔 소리(5-6째 나팔)에 있었던 참혹한 현실도 보았다.

어찌 못 봤다, 알지 못했다 하랴?




10장에서 새요한은 천사가 전해 준 책을 받고, 천사가 지시하는 대로 전했다.

11장의 고초(苦楚)도 영적 죽음도 겪었으며,

마지막 일곱째 나팔 소리에 세상 나라가 하나님 나라가 되는 모습도 보았다.

13장에서 용의 무리가 들어와 장막 성도들의 이마와 오른손에 표하는 것도 봤으며,
장막 성도가 멸망하는 것도 봤다.


이후 12장에서 우리(해를 입은 여자가 낳은 아이와 그 형제들)는
용의 무리와 목숨 걸고 싸웠고 이겼다.


그리고 용의 무리는 하늘 장막에서 쫓겨났다.


이 때부터 계시록 7장의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이 있게 되었다(계 12:10-11).
이는 계시록 14장에서 추수한 자들이요,


7장에서 인 맞은 자들이다.

이것이 계시록 14장의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 14장의 현장이 15장의 현장이다



13장의 현장 곧 12장의 현장에서 이기고 나와 유리바다 가에 선 자들
(증거장막 성전 사람들, 계 15:2)을 
16장의 진노의 대접으로 삼아,
천사들이 땅 곧 배도한 하늘 장막과 바다 곧 멸망자들에게 쏟았으며,

이것이 배도자와 멸망자에 대한 심판이었다.

16장의 큰 성 바벨론(계 16:19)이 13장, 12장의 용의 무리요,
17장의 음녀가 먹이는 음행의 포도주는 사단의 교리였다.


계시록 1장의 비밀은 일곱 별이었고(계 1:20) 이는 배도자의 비밀이며,
17장의 비밀은 음녀와 그 무리인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었고(계 17:7)
이는 멸망자의 비밀이었다.

그리고 계시록 10:7의 마지막 나팔의 비밀은 12장의 아이와 예수의 피와 증거의 말이었다.

이는 구원자의 비밀이었다.
이것이 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이다.


18장의 무너진 만국은 바벨론의 용의 무리였고,
무너진 이유는 음행의 포도주로 인한 것이었다.

이들(바벨론 교인들)의 결혼은 사단과의 결혼이었다.

16장은 배도자와 멸망자에 대한 심판이며,
17, 18장은 멸망자 곧 사단 바벨론이 심판을 받는 모습들이었다.


19장은 18장의 일 후이며, 이 때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시작되고,
이 잔치는 배도자(13장)와 멸망자(17장)를 잡아놓고

베푼 잔치이다(마 22:4 참고).
순교한 영들도, 오늘날의 이긴 자들도 이를 만족하게 먹고,
하나님께 감사의 영광을 돌린다(계 19:17-21).


20장은 19장에서 모인 영과 육이 하나 되는 첫째 부활이 있게 되고,
천년왕국이 서게 된다.


계시록 21장은 한 시대가 끝나고 새 시대가 도래한 그 곳에
하나님과 천국이 임하여 하나가 된다는 말씀이다.

이 곳이 새 하늘 새 땅이다.

22장에는 보좌에서 흘러내리는 수정 같은 생명수 곧 계시 말씀으로 마음의 옷을 빨아 입은 자들이
생명나무가 있는 거룩한 성에 들어가게 되고, 원하는 자들에게 값 없이 수정 같은 생명수(계시)를
준다고 하셨다.


이 때 개들과 거짓말하는 자들은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 밖에 있게 되며,
계시록을 가감한 자도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다.

이것이 오늘날 계시록의 성취된 현실이다.
이 때 예수께서, 계시록 전장(全章)을 본 자(계 22:8)요,

계시 책을 받은 자(계 10장)요, 일곱 사자에게 편지한 자(계 2, 3장)요,
세 가지 비밀을(계 1, 10, 17장) 
아는 자인 이긴 자를 대언의 사자로 삼아,
보고 들은 것을 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라고 하셨다(계 22:16).


예수님이 열린 계시 책을 주고 전장 사건을 보여 주고 지시하셨으니,
대언의 사자(새요한)는 
어찌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겠는가?
엘리야와 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한 것 같이,
대언의 사자가 예수님의 보내심에 어찌 가지 않겠는가?

그리고 전하라 하셨으니, 어찌 전하지 않겠는가? 순종하고 있다.


대언의 사자는 신약 계시록의 참뜻을 안다는 것뿐 아니라,
계시록이 말한 예언의 실체들을 보았고 만진 바라,

이를 증거하는 것이다.

자의적으로 연구하고 해석하거나 주석 책을 보고 해석하면서
계시록의 뜻을 안다 하는 일반 목자의 증거와는 다르다.



앞에서 말한 바를 다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의 주인공은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이고,
계시록 전장의 사건은 세 가지 비밀 
곧 배도, 멸망, 구원에 관한 말씀이다.

계시록 6장은 종교의 한 시대가 끝나는 것을 말한 것이요,
계시록 7장은 새 시대가 도래한 것 곧 새 시대 창조를 말한 것이었다.
계시록 13장은 한 시대의 교회가 배도하고 멸망한 것을 알린 것이요,
계시록 14장은 새 세상이 창조되고 
하나님이 임하시어 함께하심을 알게 함이다.

계시록 18장은 만국이 사단의 소속이 되어 사단과 결혼한 것을 알게 함이요,
계시록 19장은 18장 사단의 나라 바벨론 심판 후 어린양과 결혼하는 혼인 잔치를 알린 것이다.

구약을 이루신 예수님은 신약을 약속하셨고,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신약 계시록을 이루셨다.

이것이 성경이요, 예언이며, 약속한 것의 성취이다.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보고 듣고,
마음과 생각이 있어 판단과 믿음이 있으면 하늘의 뜻에 따라

새 시대의 천민(天民)이 되어야 한다. 7장과 14장에서처럼 말이다.

우리 신앙인이 신약에서 바란 것도,
기다린 것도, 믿은 것도 오직 계시록 곧 신약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약속한 주님의 뜻대로 하여 소원을 성취하자.

그리고 감사하자.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다. 이 때를 놓치지 말자.
주님의 인도가 있기를 기도한다.

문의 : scroll201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