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교시에 논술대회를 했습니다. 동화 '생쥐의 신랑감' 찾기를 들려
주고 힘이 센 사람에 대해서 자기 주장을 쓰라고 했습니다. 미리 주제를 준게 아니고 갑자기 내준 것입니다. 생쥐색시의 부모는 가장 힘센 신랑감을
찾아 다니다가 결국은 총각 생쥐를 만나 결혼합니다. 
아이들이 제법 자기의 주장을 잘
썼습니다. 1학년 아동이 쓴 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동안 명상록 쓰기와 독후감쓰기, 일기쓰기를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글을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보내주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진실로 힘이 센 사람   응봉초 1의1
김민우
세상에서 힘이 센 사람은 남을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남을 잘 지도하면 이런
어려운 일을 극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힘이 강해진다. 무조건 나의 주장만 따르라고 하면 남을 잘 이끌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주장도 잘 들어보고,
내 주장과 다른 사람의 주장을 잘 비교하고 판단해야겠다.
난 남을 이끌고 사람들을 잘 지도하는 사람이
진짜 힘이 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난 사람들을 도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려운 일을 극복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힘만 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난 우리나라에서 진지하고 남을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사람들을 잘 이끌지 못하는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
끝까지 자기의 주장만 말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다. 진실로 강해지려면 앞으로 벌어지는 어려운 일을 잘 극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