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③
작성자
노*남*사
작성일
08.04.01
조회수
1476

< 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③ >

☆말씀:(마11:5)「나다니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빌립은 절친한 친구 나다니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나다니엘은 친구 빌립의 말에 매우 부정적입니다. 나사렛이란 동네는 작고, 가난하고, 환경도 좋지 않아 인물이 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빌립은 자신 있게 <와 보라>고 나다니엘에게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빌립과 같이 우리는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자신감이 넘쳐야 합니다. 내가 예수 믿으면서 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가르쳤는데 교육에 실패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지금 교육 현장은 절대 절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의지하면 절대 소망으로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③’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9) 아침 운동장 달리기

☆말씀:(전11:7)「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저는 아침 첫 교육의 출발을 운동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운동장을 세 바퀴 달리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으나 엄청난 교육을 효과를 얻습니다. 먼저 운동장을 달리면서 아침 햇살을 보게 됩니다. 찬란하게 퍼지는 햇살을 가슴에 담으면서 달리는 상쾌함은 무거운 마음을 확 날려 줍니다. 운동장을 달리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고, 게임도 하고, 경주도 하면 아이들은 어느 새, 용기가 생겨 도전하는 아이가 됩니다. 교육은 엄청난 산을 넘어야 하는 도전입니다. 아침 운동장 달리기로 자신감을 키워 주면 교육의 높은 고개는 아무것도 아니고 즐거운 게임이 되는 것입니다. 한 겨울에도 쉬지 말아야 합니다.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달리는 것입니다. 영하 10도 이상으로 온도가 떨어지면 아이들은 오돌오돌 떱니다. 그러나 운동장을 세 바퀴 돌고나면 얼굴은 불그스름하게 상기되고, 머리에서는 김이 무럭무럭 납니다. 추위는 사라지고 해 냈다는 기쁨이 넘칩니다. 여기에서 꼭 지켜야 할 것은 언제나 선생님이 아이들 앞장서서 뛰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 매일학습 안내

☆말씀:(시89:24)「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저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을 인하여 그 뿔이 높아지리라」

주간 학습안내도 어려운데 매일학습안내라니 힘들어 못하겠다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교육은 투명해야 합니다. 학부형들이 교실에서 전개되는 학습을 집에서도 볼 수 있도록 교실문은 활짝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 하나로 매일 학습안내입니다. 매일학습 안내지에는 시간시간의 학습내용과 준비물과 과제가 제시되어 있어 학부모가 학습준비를 돕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 계획대로 그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주간학습안내는 일주일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하는 학교행사로 계획대로 운영을 못할 때가 있어 애써 준비한 준비물을 못 쓸 수가 있어 불신을 초래합니다. 매일학습안내를 첨부로 보내오니 한번 보시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매일학습안내를 ‘빛과 사랑의 어린이’란 주제로 만들어 일 년 열두 달 주었더니 너무나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매일학습안내는 도전하시는 선생님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11) 웃음의 교육장

☆말씀:(살전5:16)「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뜻입니다. 웃음은 거저먹는 보약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입니다. 웃음은 나면서 주신 복입니다. 그런데 성장하면서 실패가 거듭하다 보니 웃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선생님은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어야 합니다. 교육이란 아이를 아름다운 방향으로 변화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웃는 아이들은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 듣고, 놀기도 잘합니다. 공부는 힘들고, 괴롭고, 짜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는 너무나 신나고, 즐겁고, 기쁘고, 재미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공부를 아주 재미없는 것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먼저 웃는 훈련을 시키시기 바랍니다. 하루 한 번이라도 다 함께 웃는 시간을 1분이라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말로는 기독교사라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인 ‘항상 기뻐하라’에 불순종하면 기독교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일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선생님이 먼저 이유 없이 웃고 사는 것입니다.




(12) 성공 구호

☆말씀:(마7:7)「구하라 구할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저는 아침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다 같이 성공 구호를 외쳤습니다.

‘하나님, 저는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며,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즐겁게 신나게 공부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반 아이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성공 구호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요, 하나님께 의뢰하는 소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늘나라 복은 게으른 자에게 절대로 내리지 않습니다. 날마다 복권을 일등으로 당첨되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봐야 응답이 없습니다. 이는 공짜를 바라는 게으른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성공구호는 열심히 공부할 테니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또 이 세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나의 믿음의 표현입니다. 세상은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나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전혀 불가능한 일들이 술술 풀리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내 능력으로는 공부로 성공할 수 없다고 포기한 아이들도 공부하면서 공부에 재미가 붙고 공부를 잘하는 모습을 저는 수도 없이 보아 왔습니다. 선생님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르치면 아이들은 다 살아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 교단의 기적입니다.




♣결론: 예수사랑의 교육프로그램은 참으로 쉽고, 재미가 넘칩니다.

☆말씀:(막9:28)「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예수사랑의 교육 프로그램은 죄로 죽은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학교에 오는 것이 지겨웠던 아이들이 학교에 공부하러 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이것이 기적입니다. 공부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학교에 오는 것이 즐겁고 신이 나야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은 학습 분위기 조성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조건 공부만 시키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학원이 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입니까? 학원은 최소한 공부해야 하는 동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보다 차원이 높은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은 학습에 흥미를 유발시켜 줍니다. 한 가지만이라도 실행해 보시면 기적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08 년 3 월 9일

주안에서 돌이 되는 노무남목사가 드립니다.




♡ 베트남 포도나무 선교회 소식 ♡

☆말씀:(잠21:13)「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느니라」

모진 추위도 봄바람 앞에 부끄러워 물러가고 있습니다. 천지가 봄바람으로 새싹들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희망의 계절에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성취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계속하여 베트남 포도나무 선교회에 아름다운 투자를 해주시는 사랑의 형제자매님들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정성들이 심어져 조금씩 자라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씨앗을 심으신 분들을 사랑하시고 매사에 후히 되어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베트남 포도나무 선교가 작은 예수사랑의 실천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란 것을 분명히 알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투자하는 것은 지혜입니다. 지금까지 모아진 선교후원금은 2,768,790원입니다. 앞으로도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지난주에 베트남 포도나무 선교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