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④
작성자
노*남*사
작성일
08.04.03
조회수
1581

< 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④ >

☆말씀:(사60: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지금, 즉시 예수사랑의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새내기선생님이 보내온 이메일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상큼이, 푸른 하늘, 기쁜 소리, 좋은 씨앗, 꽃봉오리, 환한 미소, 오아시스, 눈부신, 시냇물, 이 기쁨, 참자랑, 은하수, 봄 향기, 최고야, 척척이, 큰 빛, 회오리, 복덩이, 무지개, 새아침, 창조, 기대주, 개척자, 무궁화, 옹달샘, 열매가득, 수호천사, 태양, 독수리 등

대체로 자기 이름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침이면 사랑의 손 터치를 하고 있는데

아직 습관이 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점차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오늘의 빛, 스타’라는 목걸이를 만들어서 걸어 주었습니다.

이 새내기선생님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어섰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도전하는 선생님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도와주십니다. 오늘은 ‘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④’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13) 즐겁게 찬양하기

☆말씀:(사43: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사랑의 교육프로그램 중에는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중에 하나가 찬양입니다. 저는 날마다 즐겁고, 신나게 찬양을 드립니다. 반 아이들 전체가

‘나의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나의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을 양손을 높이 들고 하늘을 향해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빙그레 웃으시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찬양, 하나하나에 율동을 하며 부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율동하면서 흥겹게 찬양합니다. ‘오 이 기쁨’,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성령 받아라’, ‘내게 강 같은 평화’, ‘돈으로도 못가요’,등등 20여 곡을 연속해서 부릅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노래에 율동을 붙여 부릅니다. 교과서 노래가 재미없는 것은 그냥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멋진 율동을 붙여주면 전혀 다릅니다. 저는 기도하고 율동을 만드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으로 잘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십니다.

(14) 뜨겁게 기도하기

☆말씀:(시120:1)「내가 환란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아이들은 기도하는 것을 모릅니다. 그 이유는 합리적인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께 기도하라니 안합니다. 공연히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것 같아서 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기도하고 응답을 받는 것을 보여주면 그때부터 합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이 아픈 일은 종종 일어납니다. 저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배가 아픈 아이를 불러내 아이들 앞에서 큰소리로 기도해 주고 이제 다 나았으니 들어가라고 합니다. 제자리에 가서 앉은 아이를 보고 물어 봅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안 아프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몇 번만 되풀이 하면 아이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기도합니다. 기독교사는 기적을 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여야 합니다. 비를 그치고, 병든 아이가 치료되고, 문제아가 고침을 받는 기적이 일어나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기도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15) 성경 이야기

☆말씀:(히4:12)「하나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저는 성경 이야기를 날마다 해 주었습니다. 일 년에 200회 이상의 성경이야기를 해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경이야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성경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천 년 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은 믿음의 선진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간을 도와 주셨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성경이야기를 실감나게 해 주어야 아이들이 경청합니다. 저는 이야기에 정말로 재주가 없는 선생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이야기만 입에 올리면 제가 생각해도 기특하게 잘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입니다. 저는 성경이야기를 하기 전에 꼭 기도하고 시작합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이야기해줄 부분이 잘 기억되어 실감나게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성경 속에는 이야기자료가 무궁무진합니다. 일 년에 400회를 해준다 해도 자료 궁핍은 없습니다. 요셉이야기는 시리즈로 해 주면 더욱더 좋습니다. 일 년 동안 성경이야기를 해 주면 아이들이 성경의 내용을 줄줄이 꿰뚫어 압니다. 아이들 마음과 생각 속에 진리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16) 어린이 왕표

☆말씀:(잠27:21)「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연단하느니라」

사람은 감동을 받으면 마음을 열고 따라옵니다. 칭찬은 아이들을 감동시키는데 아주 좋은 교육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 공부를 못한다고 계속 말하면 그 아이는 공부에 주눅이 들어 공부를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는 아이에게 계속하여 공부를 잘한다고 칭찬을 하면 아이가 신이 나서 공부를 잘하게 됩니다. 이는 칭찬의 기적입니다. 어린이 왕표는 아이들을 살리는 귀중한 스티커입니다. 아주 예쁘게 만들어 공부를 제일 잘한 아이에게 매일 달아주는 것입니다. 어린이 왕표를 받은 아이는 신이 나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선생님은 미리 부모님께 전화를 하여 오늘 자녀가 공부를 너무 잘하여 어린이 왕표를 달고 가니 자녀가 원하는 맛있는 것이나 선물을 주라고 부탁해 놓는 것입니다. 집에 돌아간 아이는 학교에서 칭찬 받은 것도 좋은데 집에서 부모님에게 칭찬을 들으니 마음에 감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부터 어린이 왕표를 받으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합니다. 어린이 왕표는 인색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에 여러 명을 주어도 괜찮습니다. 칭찬은 의도적이어야 합니다. 잘해서 칭찬보다 학교생활을 잘하도록 하기 위하여 칭찬하는 것입니다.

♣결론: 예수사랑의 교육프로그램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말씀:(사45:7)「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란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이번 주에는 예수사랑의 교육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찬양과 기도와 말씀 선포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예수 사랑의 교육프로그램은 시작만하면 하나님께서 성공할 수 있도록 책임을 져 주십니다. 우리는 내가 교육하는 것에 익숙해 있는데 이제 예수님께 내 교육의 운전대를 맡기어 봅시다. 우리가 아무리 잘 가르쳐도 실패만하니 많은 선생님들이 적당주의에 빠졌습니다. 우리는 교육에 책임을 질 수 없는 피조물입니다. 이를 깨닫고 모든 교육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선생님은 지혜로운 것입니다.

주후 2008 년 3 월 16일

주안에서 돌이 되는 노무남목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