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과 야미
작성자
김*영
작성일
09.11.07
조회수
1357

짝퉁과 야미 2009. 11. 7.  김규영

 

주변에 짝퉁 물건들이 많이 나돌아 다니고, 짝퉁을 이렇게 싼값으로 샀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중국에는 아예 짝퉁만 파는 큰 시장이 있어서 관광 코스로 가서 많이들 산다고 들었다.

 

집에서 야미로 파마해주는데 가면 미장원에 반도 안 되는 값으로 파마를 할 수 있다.

 

짝퉁으로 물건을 만들고 야미로 장사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렇게 불법으로 장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정상적으로 세금내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며, 나라 경제가 어지러워진다.

 

그런데 이런 가짜들이 성행하는 이유는 그것을 이용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는 사람도 따라서 불법이며 잘못된 것이다. 비싸더라도 정상적인 통로를 통해서 물건을 사야한다.

 

기독교인은 당연히 법을 지켜야 한다. 짝퉁 물건을 만들거나 야미 장사를 해도 안 되고, 그런 걸 사도 안 된다. 야미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대개 어려운 사람들이다. 그래도 그런 방법으로 도우면 안 된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떳떳하게 장사하도록 돕는 것이 옳다.

 

영적으로도 짝퉁이 있다. 이단들은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잘못된 것이고, 이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것들이 많다. 무슨 신유은사를 받았다고 아픈 사람들에게 기도해주고, 예언기도를 해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아픈 사람들이나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런 일들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물론 신유은사도 있고 예언의 은사도 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하나님께 받은 은사라면 그 사람이 일정한 교회에 소속되어 정상적인 교회활동을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문제는 이런 것들이 정상적으로 영적인 성장을 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해결 방법은 다른 게 없다. 늘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늘 깨어 기도해서 영적인 분별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어떤 활동이든 교회를 통해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