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성령의 바람이 찬바람을 녹입니다.
- 2009 영훈찬양제 기도요청문 4호-

신종플루로 인해 더욱 얼어붙은 삶처럼 느껴지는 이 때 영훈찬양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도로 물질로 합력하여주시는 동역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3학년 기독학생들이 후배들과 함께 찬양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학년들은 자율학습으로 인한 부담감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구요.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학교 현장의 우수성이 성적으로 구분되는 현재의 시기를 접하며, 인성과 지성과 감성과 특별히 영성을 키우려 애쓰는 영훈고 신우회 교사들도 찬양제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중창으로 영광 올려드릴 것입니다.

여러 분이 물질을 보내주셨습니다. 필요한 물질 300만원인데, 많이 보내지 못하고 3만원을 보내신다면서 99%를 놓고 기도하겠다는 한 형제님의 고백이 눈물겹게 합니다. 사실은 그러한 마음이 우리를 힘이 나게 합니다. 기도하고 계신다는 마음이 느껴지니까요.

기독교학교가 아닌 영훈고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닥치길 소망합니다.
이 땅의 학교 현장이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이 계신 그 공동체가 뜨거운 회복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4일(화) 오후 6시 30분 영훈찬양제를 위해 기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 11. 16
영훈고 기독교사 최관하(010-6264-5097)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