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자녀를 도박서 지키려면…
작성자
김*영
작성일
06.08.29
조회수
1561

# 작년에 제가 6학년을 담임하면서 게임 중독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지, 고쳐 주기가 얼마나 힘드는 일인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어려서부터 늘 기도를 쌓아주고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경쟁에서 지면 불행해진다는 세상 가치관 속에서는 아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중독에 빠지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영혼 교육에 힘쓰지 않는 부모들이나 교사들을 보면 더욱 안타깝습니다.

부모들이 보통 이렇게 말하지요.

"내 자식이 그러리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



(국민일보에서 옮긴글입니다, 참고하세요)



남편·자녀를 도박서 지키려면… 도박 중독 10가지 진단법





이번 ‘바다이야기’ 사태를 계기로 부부의날위원회가 ‘내 남편(아이) 도박 탈출 10계명’을 발표,‘도박공화국’ 탈출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도박에 빠진 가족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으라고 권한다.
둘째,도박 중독의 위험에 대해 차분하고 진지하게 설명한다.
셋째,도박장의 출입을 통제한다.
넷째,교우관계에 신중하도록 한다.
다섯째,도박보다 더 좋고 유익한 가족게임을 찾아내고 즐긴다.
여섯째,도박 중독자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일곱째,자정 능력을 배양한다. 여덟째,신앙생활을 한다.
아홉째,기도와 찬양에 힘쓰고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한다.
마지막으로 가족 모두가 도박(중독) 탈출의 전도사가 되라고 제안했다 .

또 사단법인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박필 목사는
“마음이 공허하고 심리적으로 약해질 때 중독에 빠져든다”며
“성장하면서 부모에게서 충분히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이 쉽게 쾌락에 빠져든다”고 말했다.
결국 게임 도박 알코올 약물 등 모든 중독은 스트레스가 심하고 고립과 단절,애정 결핍 상태일 때 빠져들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일차적으로 가족들이 집중적으로 지지,관심,격려,사랑을 보내고
주위 사람들의 충분한 보살핌 속에서 자신의 의지가 확고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