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평화와 희망인 십자가
작성자
김*영
작성일
08.03.20
조회수
2344
  • ◈ 참 평화와 희망인 십자가 ◈ Martyn Lloyd-Jones

    --자기 자랑 및 시기심의 결과
    * 분열의 원인-한가지-중생하지 못한 자연인의 마음에
    지닌 자기자랑과 시기심의 결과
    *자기 자랑의 세가지 양상
    1) 자신의 출신, 종족을 자랑한다.
    2) 자신의 부와 권세에 대한 힘자랑이다.
    가지려는 욕구와 놓치지 않으려는 욕구는
    전쟁의 가장 많은 원인들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20세기에 그러하였다.
    -권력에 대한 갈망, 지배에 대한 욕망
    3)지성에 대한 자랑
    헬라인과 야만인, 지혜자와 우매자
    대항, 갈등, 압박감, 긴장, 시기 질투
    * 평화로 위장된 두려움
    이런 상황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늘날 세상에는
    그 어느 것도 알려져 있지 않다.
    세상은 잘 해 보았자 일시적 중단 정도
    당순히 싸우지 않는 것이 평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세상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평화는 그런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것이다.
    평화는 사랑과 동정, 이해, 진정한 연합을 의미한다.
    예: 1차세계대전에선 독까스를 사용
    2차 대전엔 사용하지 않음.
    양편 모두 독까스를 가지고 있었고, 서로 자기편에서
    이것을 사용할 경우 상대방이 보복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평화가 아니라 자기 방어에 불과했다.
    2차세계대전이 종식된 이래 소위 평화라는 것이 우리에게
    찾아온 것은 양 진영이 원자 폭탄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을 평화라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은 두려움일 뿐이다.
    노예상태가 존재하는 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은 평화가 아니다.
    *막힌 담을 헐 수 없는 세상
    금세기에-인간이 교육의 가르침을 통해서는
    평화롭게 살 수 없다는 것과 친구와 적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 금세기에 논쟁할 여지가 없도록
    절대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인류역사의 전세기 가운데 가장 많은 교육을 받은 20세기가
    가장 피를 많이 흘린 시대였다.
    인간은 평화를 생산할 수 없다.

    ◈참 평화와 희망인 십자가◈
    *어떻게 십자가가 이런 일을 행하는가?
    복음은 언제나 문제의 뿌리까지 파고들기 때문에
    진정으로 단순하다.
    1) 십자가가 행하는 첫 번째 일은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언제나 우리 자신을 변호한다. --남의 탓
    우리는 모두 평화의 사람들이다.
    문제는 언제나 누군가 다른 사람인 남에게 있다.
    십자가는 여러분에게 여러분 자신의 실상을 보여준다.
    십자가 외엔 그 어떤 것도 그런 일을 하지 못한다.
    하나님 아들이 왜 이 세상에 오셨는가?
    그리스도는 인간이 자신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오셨다.
    “너는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완전한 실패자다.”
    바울은 자긍심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완벽한 사람
    그러나 성령을 통해 빛을 비춰주시는 순간
    그는 자기의 죄를 깨닫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십자가는 그를 겸손하게 하였으며
    그를 밑바닥에 이르기까지 낮아지게 하였다.
    여러분이 자신을 그처럼 보기만하면 다른 사람의 잘못을
    잊어버리고 말 것이다.
    내가 낮아지면 그때야 비로소 다른 사람도 역시
    고귀한 영혼이라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피부의 색깔이 어떠한가, 부유한가 가난한가,
    학식이 얼마나 높은가 낮은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나에게 보여준다. 사람이 얼마나 힘이 있는가
    혹은 얼마나 약한가는 중요하지 않다.
    인간은 모두 고귀한 영혼이다.
    다른 사람들도 남녀노소 누구나 원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나와 똑같은 인간이며 인간 본성의
    온갖 존엄성을 갖고 하나님 앞에 서있다.
    아, 이제 나는 그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예전의 나와 마찬가지로 마귀의 희생자들이다.
    마귀가 그들을 제어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깨달을 때 남들을 불쌍히 여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