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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혜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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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전하며
(2008년 3월 22일 ~ 4월 3일 중국선교보고)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작년 8월, 제가 몸이 불편하여 그동안 선교지를 방문하지
못하였는데,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완쾌되어,
혼자서 ‘2008년 선교지 방문’을 잘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중국 동북지역의 흑룡강성은 아직도 찬 기운이
가시지 않았지만 메마른 나뭇가지는 봄을 기다리며
새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준 후원금과 선물을 넣은 가방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가벼워 봄소식을 듬뿍 담아 갔습니다.
복음과 함께 주님이 가르쳐 주신 사랑도 담았습니다.
요즈음 중국이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하여 풍족해가고
있다지만 조선족 우리 동포들은 치솟는 물가고에 오히려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고, 돈 벌러 한국 가는 사람들(신도)로
인하여 교회의는 빈자리가 많아 조금 불안해 보였으며,
한국 가서도 신앙생활 잘하기를 기도하는 목회자들의
기도는 더 간절하였습니다.
2008년 8월 8일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서 기독교계가
더 자유스럽게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지만
외관상으로만 그러해 보이고, 실제적으로는 외국인의
선교활동을 더 제지하고 간섭하는 긴장된 분위기입니다.
선교지에서는 이번에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을
가장 감사히 생각하였고, 그들도 ‘백두작은사랑회’를 비롯한
동역자 여러분을 위하여 매일 새벽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선교후원금을 아껴서 사역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었으며, ‘보아스장로회’에서 헌물한
전자 피아노에 대하여 고마워하였습니다.
성경공부와 구역예배는 잘하고 있었으며 찬양과 율동은
우리들의 수준과 열정을 오히려 앞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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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한 교회 (흑룡강성 해림시, 신안진, 상지시 일대)
1) 해림은혜교회 2) 상지시 언약교회
3) 신안진 성문교회 4) 신안진 응답교회
* 후원금을 전한 교회
1) 연서쎌교회 2) 훈춘 동아리교회
3) 훈춘 참사랑교회 4) 백초구 사랑교회
5) 방초믿음교회 6) 도문 은혜의 집
7) 화룡 축복교회 8) 해림시 은혜교회
9) 신안진 성문교회 10) 심양 심정자교회 (1~3월분)
(길림, 심양지역은 3월 21일 연길 S목사님을 만나 전달함)
* 선교 내용
1) 주일예배 2회 2) 수요예배 2회 3) 금요예배 2회
4) 신앙상담 및 성도 집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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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인도하신대로 봄의 따스함을 전하였습니다.
복음과 주님의 사랑을 함께 전하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기도해 주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샬롬! 2008. 4. 8
심부름꾼 배의현 장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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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의 현장을 찾아가는 중 (흑룡강성 상지시)
3) '부활의 기쁨'을 자축하는 오찬시간
4) 조선족 노인정 에서 신앙상담을 하는 중
5) 동역자 '보아스장로회'에서 헌물한 YAMAHA 전자피아노
6) 신안진 자흥 응답교회 교우들과 함께
7) 환자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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