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유익
작성자
김*영
작성일
09.04.15
조회수
1686

시련과
환난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color=#9b014f>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0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color=#0021b0>시련과 환난은 우리가 그동안 세상과 인간적인 것들에 과도하게 의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우리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환경의 영향에 자주 노출됨으로써 하나님은 점점 덜 의지하는 반면 세상에는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위로와 기쁨이 끊길 때에야 우리는 종종 이런 실상을 깨닫게 되는데, 다른 것으로는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color=#013add>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color=#013add>시련은 이세상의 삶이 덧없는 것임을 일깨워 줍니다.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세상에 ‘안주’하여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며 지내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이런 나태함에 빠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일, 우리가 이 땅에서 순례자에 불과함을 일깨워 주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위엣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자극제 역할을 합니다.(골3:2)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color=#0021b0>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마찬가지로
인생의 큰 위기는 우리가 연약하고 무력하며 힘없는 존재임을 보게 해 줍니다.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우리는 어리석게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 수 있다고 상상하며, 그러는 사이 기도는 종종 형식적인 것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생기면 하나님께로 달려가 그분만
기다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고난이 그 좋은 일을 하게해 줍니다.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주로 우리 쪽에서 나온 말입니다. 다른 쪽에서 보면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그리스도인들이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따뜻함을 배우기에 고난의 학교만큼 좋은 곳은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모든 일이 잘 풀릴 때에는
자기만족과 안도감에 빠져 하나님을 문 밖으로 몰아내고, 그가 우리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그 염려를 드러내시는 일조차 허락하지 않습니다. 오직
어려움이 생길 때에만 스스로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게 되며,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color=#0021b0>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실제적으로 느끼며 자신을 붙들어 주시는 그의 능력을 가장 명확히 깨닫는 사람은 바로 수렁에 빠진
자들입니다.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독일의
모라비안 주교였던 남편을 여윈 한 부인이 신앙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은 독일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간증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부인의 경험에 따르면, 그들은 어느 한 고난도 피해갈 수 없었는데도 그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일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들의 삶과 경험이 얼마나 빈약한지 깨닫게 되었게 때문입니다. 그 일들이 그들의 눈을 열어 “ 그 놀라운 은혜”를 보게 해
주었습니다.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이것은
시편 기자의 고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  이것은
또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하나님의 판결에 바울이 보인 반응을 되풀이한 것에 자나지
않습니다. 바울은 그 일을 통해 다음과 같이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9 ~ 10).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체'">color=#0021b0>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께 복종하기만한다면 우리도 같은 경험을 할 것이 확실합니다.
다시 한 번 일깨워 드리는바,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