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사에 대한 성경의 입장
작성자
김*영
작성일
09.09.23
조회수
1762

2. 제사에 대한 성경의 입장

(1) 제사는 하나님만이 예배의 대상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됩니다. 제사는 죽은 자에 대한 신앙이요, 결과적으로 예배가 됩니다. 제사가 조상숭배라면 하나님만이 예배의 대상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유교는 원래 내세나 구원도 영생도 없는 현실 중심적입니다. 공자는 영혼 불멸이나 내세에 대하여 가르치지 아니했습니다. 그런데 유교 전통이 무속적인 제사와 기존의 불교가 혼합되면서 종교적인 신앙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더러는 조상제사가 왜 나쁘냐고 반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손된 도리로써 정성을 다해 음식을 차려놓고 예를 표하는 것을 왜 나쁘다고 하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제사 대상이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고전10:20) 조상에 대한 제사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귀신을 불러들이는 일이요 결국에는 망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기 위해서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는데 바로 그 도적이 마귀요 귀신입니다.(요10:10) 예수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인간 세상에 오신 목적은 바로 이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요일3:8) 이런 우리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며 대적자인 귀신을 왜 섬겨야 하는 것입니까?




(2) 제사는 우상숭배입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세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세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영적 세계로 들어간다고 말합니다. 죽는 즉시 천국이 아니면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죽는 영혼은 천국에 가고 믿지 않고 죽는 영혼은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이나 지옥에 들어간 영혼은 거기서 나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나 우주에 떠돌아다닐 수 없으며 우리에게 좋은 영향이나 어떤 나쁜 영향도 미칠 수 없습니다.(녹 16:19 ~31) 그러므로 조상신이 자손들을 도와주거나 또 해를 끼칠 수 없는 것입니다.

천국에 간 영혼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최고의 안식을 누리기 때문에 우리는 영혼을 위해 이 세상의 어떤 음식도 대접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지옥에 들어간 영혼은 손가락 끝의 물 한 방울도 허락되지 않으며 불 가운데서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녹 16:23 ~ 26)

한번 죽고 나면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히 9:27). 그러므로 육체를 벗어난 상태에 있는 조상들에게 제사 음식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시지도 못할 뿐 아니라 드시지도 못할 음식을 차려놓고 아무 것도 없는 벽을 향하여 절을 하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조상제사의 실상은 조상에 대한 예가 아니라 여러 잡귀들을 집안으로 불러들여 불행을 자청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귀신에게는 절대로 축복권이 없습니다.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권세는 있으나 사람들에게 어떤 이로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제사는 오직 하나님에만 돌려야 할 영광을 도적질하고 인간을 불행케 하려는 마귀의 고도의 술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제사하는 것을 금하는 것입니다.(고전 10:20, 21)

인터넷로고스카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