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사막 한 가운데서(2)
작성자
김*영
작성일
09.11.10
조회수
1742

인생의 사막 한 가운데서(2)

시편 23편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닐지라도- Go through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머무는 게 아니라 지나 가는 것 저쪽에서 팔을 벌리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에 가는 것

다윗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이유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의 방향을 잃지 않고 가는 것---하나님의 기쁨.

김병삼목사의 딸--전교 꼴찌 아들--전교 1등

딸은 21년 째 약을 먹고 있음.

언어를 못해 1년 늦게 학교에 들어가고

발달 장애로 또 1년 늦게 들어가 동생과 같이 학교에 다님.

아무도 같이 밥을 먹어주는 친구가 없음.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무시당하는 것 힘듦.

내가 그렇게 기도하고 고쳐 주세요.

“네 아이가 좋은 사람 만나고 낫고 하는 것 좋지만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네 인생의 계획대로는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도자가 되시고 인도자가 되셔서 그 아이를 인도하심.

동생에게도 누나와 같이 학교 다니는 것 쉽지 않음.

새학기가 되면 누나 담임을 찾아가

‘우리 누나가 좀 아프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제게 연락 주세요.“

동생이 힘들었는지 외고를 가겠다고 했는데 떨어졌음.

딸이 “내가 떨어지라고 기도했는데 ...” 하며 좋아함.

우리 집에서 가장 기도발이 센 사람.

누나를 돌보는 동생.

-“하나님이 너를 만들어 가시는구나.‘하는 것을 느낌.

동생은 좋은 목회자가 되려고 공부하고 있음.




시험이 아이들 인생에 다가 아님.

지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인생에 중요한 순간을 걸어가고 있음.

“우리 자녀가 하나님과 동행하게 해주세요.”

우리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자녀를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도록

모든 사람이 다 타락하고 힘들었을 때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던 노아처럼

자녀로 인해 남몰래 눈물 흘리며 아파할 때도,

내가 사막 한 가운데를 지나는 것처럼 힘들 때에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으며

기도하며 나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