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찬회 일주일 전
작성자
김*영
작성일
10.08.02
조회수
1700

 연찬회 일주일 전

 

2박3일의 전국 청소년연합수련회가 끝났습니다.
2200명의 중고등학생과 지도자, 자원봉사자 700명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학생들이 은혜 받고 , 지도자들이 은혜 받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덩달아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원봉사자로 사진찍고 동영상 편집하면 되었는데 올해는 교육위원이 되어서 좀 더 다른 차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사진찍고 동영상 찍지만 관점이 다르면 일하는게 달라집니다.
올해 제가 해낸 큰 일은 예선전에 떨어진 교회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전부 동영상으로 찍어 놓았고, 곧 편집해서 SP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입니다.
찬양경연대회 27개팀, 워쉽경연대회 17개팀 모두 44개의 동영상을 만들 것입니다.(이 중에 예선전에 올라간 팀은 11개팀)
다음주에 연찬회가 시작되어 정말 눈코뜰 새가 없이 바쁜데 언제 만들지 모르지만, 모든 예술 작품이 그렇듯이 영상 만드는 것도 사진 찍는 것도 모두 감정이 실려져야 감동을 주게 되는데 시간 지나면  소멸 되는데 걱정입니다.
SP전부터 시작해서 며칠동안을 몸을 지나치게 썼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니 옆구리가 결려서 움직일 수가 없어서 새벽기도도 거의 기다시피 하고 왔습니다. 연찬회 끝날 때까진 아프면 안되는데..... 기도해주세요
이번 연찬회에는 동영상을 만들거나 녹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처럼 CD나 DVD로 제작할 수 없습니다. 강사들의 특성상 비밀로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에 오지 않으면 들으실 수 없는 강의입니다.
주위 분들, 또 대학생들, 이웃 사람들, 모두 같이 오셔서 은혜 받으십시오. 5만원만 내면 먹여주고 좋은 강의 듣게 해주는데 왜 안옵니까? 시간 없으시면 한 강의라도 들으시면 크게 유익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