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기반의 강원지역회
작성자
김*영
작성일
10.12.11
조회수
1654

튼튼한 기반의 강원지역회 2010. 12. 10. 김규영

 

전 강원지역회 회장이신 이학규 장로님과 함께 현 회장님이신 서대식교장님의 학교 춘천금병초를 방문하였다. 마침 춘천의 원로 교육자님들이 와 계셨다. 예상하지 못했던 은혜였다. 이분들과 강원지역의 교육과 교육선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교육계의 지도자들이 변해가고 학원이 변해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강원지역회가 든든한 기반 위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시는 분들을 통해 복음이 퍼져가고 이나라의 교육이 든든히 세워져 가는 것이다.

 

금병 초등학교는 강원도의 시범학교로 학생들이 계속 전학을 와서 더 이상 받아들일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강원도 교육감님께서 방문하셔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루를 지내시면서  "내가 꿈꾸던 이상적인 학교"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한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계획을  들으니 대단하고 느꼈다. 그래도 서교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정말 하나님이 해 주시지 않았다면 이룰 수 없을 것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점심 식사를 하면서 원로분들의 지금 활동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놀랍다. 이학규장로님은 임마누엘 군인교회 인도자이시고 한국 기드온협회 춘천지회 실행위원장을 비롯해서 무려 9가지의 중책을 맡고 계셨다. 전 춘천교대총장이셨던 박민수박사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도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셨다. 우리 후배 교사들의 모델이며 교육의 든든한 기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