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침체와 치유 D.M.LLOYD-JONES

제13장 거짓 교훈(요약)

▶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갈3:1

▶ 제가 생각하기에는 과거에 그렇게 행복했었고, 또 새로 발견한 구원을 인하여 그렇게 즐거워하였던 이 갈라디아교회의 성도들이 지금은 영적으로 불행해 하고 있고 또 낙심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 이 유아기 교회들이 처음에는 사도 바울을 따라다니다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의 메시지와 가르침을 모방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거기에 자신의 독특한 가르침을 첨가시켰던 모종의 교사들에 의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 그 결과 이것이 교회들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연유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침체와 불행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거짓 교훈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첫 번째-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해서 덜 진실한 가르침-성육신 부인, 동정녀 탄생 부인, 그리스도의 사령 가운데 어떤 것을 부인 등...

▶ 두 번째-진리에 그 어떤 것을 덧붙이는 것

▶ 세 번째-계시의 첨가물 교회 자체가 하나님과 같은 권위를 가진다는 것, 계시 외에 직접 하나님께서 그 무언가를 주셨다는 것, 특별한 어떤 한 가지를 강조하고 또 그것에 대단한 우월성을 부여하는 것-안식일 준수, 침례, 방언, 치유 같은 것, 성자 숭배, 어떤 특별한 예식 성찬식을 거쳐야 한다는 것, 믿음만으론 충분하지 않고, 무언가 특별한 것을 더 해야 한다고 하는 것 등

▶ 예수님에 의해서 세상은 저에게 그리고 저는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분 대신에 어떤 것이 중심에 들어온다든지 아니면 그분 외에 그 무엇이 첨가되는 것을 제가 거부하겠습니다.

▶ 예수님의 충만하심과 또 그분 안에서만 즐거워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