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2017. 2.16.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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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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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신문 2월 18일자
7대 회장에 금옥여고 교장 김종화 장로

(사)한국교육자선교회(회장 이윤식 장로, 이사장 김형태 장로, 이하 한교선)가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소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7대 회장 이윤식 장로(인천대 교수)가 이임하고 새롭게 제8대 회장으로 김종화 장로(서울금옥여고 교장) 취임했다.

크리스천 교육자들로 구성된 한교선의 이날 행사는 교육선교 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감사예배는 오세희 장로의 인도로 6대 회장 김청극 장로의 기도에 이어 청운교회 강대석 목사가 ‘비전을 품고 방해를 극복합시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비전에는 방해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기도하며 방해에 대응하며, 절대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주님이 주신 뜻대로 달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이·취임식은 차재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임회장 이윤식 장로가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교육선교 동역자로서 스스로의 언행심사를 돌아보며 차세대들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선교회 회기를 신임회장에게 인계했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화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처럼 떨리는 마음이 앞서지만 전 회장님이 추진하셨던 4대 선교비전을 계속 추진하며 노력하려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사장 김형태 장로(전 한남대 총장)는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이 회장님도 특유의 적극성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가져 주셨으면 하고 취임하시는 김종화 회장님은 그 온유한 리더십을 발휘해 서로 밀고 끌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한교선은 지난 1978년 12월 9일, 학교 복음화에 소명을 받은 전국 유·초·중·고·대학의 교육자들이 모여서 창립한 단체로, ‘교육하며 선교하고, 선교하며 교육하자’는 표어를 가지고 서울특별시 중앙회 및 광역시·도의 지방회 시·군·구의 지역회, 학교의 신우회 등으로 활동 중인 단체다. /윤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