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7일 세종대학 애지헌 교회에서 성동지역회 연합 예배가 열렸습니다. 몇 달 전부터 준비하고 매주 임원들이 모여 기도하고 연락하고 온갖 정성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성령의 임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찬양과 기도 특송 하나하나가 모두 은혜스럽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이상억목사님의 '희망으로 바라보기'라는 제목의 말씀은 우리에게 모든 사람과 사건을 희망으로 바라보고 사랑을 실천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했습니다. "사랑한다" 라는 말을 40시간 만 하면 그 사람의 마음 속에 각인 시킬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사랑할 수 없는 대상일지라도 주먹을 꽉쥐고 이를 악물고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것이 재미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바라볼 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면 그 사람을 살린다고 하셨고 또한 가지 방법은 눈을 가늘게 뜨고 은근하고 그윽하게 바라보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알뜰하게 준비된 저녁과 선불을 받고 기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행복에 젖어 그윽한 눈으로...  김규영선교사